검색결과740건
부동산일반

혁신적인 평면과 합리적인 가격 선보인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월천지구에 위치한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가 4월 26일 그랜드 오픈 후 오픈 당일을 포함한 3일 동안 82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인 호갱노노에서도 아산지역 아파트 단지들 중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러 지역 사회 및 예비 입주민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관심도를 입증하였다.'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는 1,083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서, 84㎡부터 104㎡까지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를 제공하며,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필하우스 브랜드는 독일어 'Haus'에서 영감을 받아, '느낌이 있는 생활공간'을 제공하겠다는 한성건설의 철학이 반영된 되었다. 각 세대는 최적화된 공간 활용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특히, 넓은 거실과 잘 배치된 창문을 통해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는 아산 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첨단 시설과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우리는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단지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단지가 아산 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이 아파트는 그 위치와 설계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망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아산-천안고속도로 및 여러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며, 천안아산역(KTX-SRT)과의 근접성은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보장한다. 주요 도시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며,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배방아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며, 인접한 곡교천과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등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 월천유치원과 월천초등학교(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매우 우수하다.청약 조건은 충남, 대전, 세종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아산, 충남, 세종 거주자라면 무주택, 유주택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는 5월 7일에 특별공급 접수 시작으로, 5월 8일과 9일에는 각각 1순위 및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5월 17일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는 향후 주민들에게 뛰어난 주거 공간과 생활의 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2 13:50
산업

크라운제과, 아산에 '과자 공장' 신규 건설…서해안 시대 개막

크라운제과가 36년 만에 스낵 공장을 새로 세우고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크라운제과는 전날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죠리퐁, 콘칲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신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크라운제과는 700억원을 투자해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 6만382㎡ 대지에 건축 연면적 5만1521㎡ 규모 공장을 신축했다.크라운제과가 스낵 공장을 신축한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다. 노후화로 매각한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신공장은 기존 공장보다 2배 이상 커졌으며 향후 신규 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하다.이 공장은 최신 생산기술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스낵 전문 공장이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천400억원 규모다.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산 신공장은 크라운제과의 특별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이 결합한 최첨단 스낵 전문 공장"이라며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며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아산공장에서는 '죠리퐁', '콘칲','콘초', '콘치', '카라멜콘과 땅콩', '츄러스' 등 크라운제과의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한다.중부권 스낵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최신형 물류 시설도 갖췄다. 물류 처리량은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크라운제과 신아산공장 바로 옆에는 2022년 7월 완공한 해태제과 아산공장이 있다.크라운해태가 아산의 두 공장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은 연간 약 5000억원 규모다. 크라운해태는 아산의 두 거점을 활용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아산공장 준공으로 새롭게 도약할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더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1 15:13
프로축구

머리 빡빡 밀고 ‘1골 1도움’ 이동경, K리그1 9R MVP…2부는 브루노 실바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동경은 28일(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제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이동경은 후반 17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4분에는 엄원상에게 패스를 건네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득점(7골) 및 최다 도움(5도움) 선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울산과 제주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후반 10분 김태환의 선제골로 제주가 앞서갔지만, 후반 11분 켈빈의 동점골과 후반 17분 이동경의 역전골이 터지며 울산이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후반 34분 엄원상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울산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동경을 포함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조현우, 윤일록,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9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 브루노 실바가 차지했다.브루노 실바는 27일(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브루노 실바는 전반 3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6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멀티골을 만들었다. 브루노 실바는 후반 28분 박정인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만들어냈다.서울이랜드는 두 골을 기록한 브루노 실바 외에도 변경준, 이코바, 박정인이 모두 골 맛을 보며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김포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포 최재훈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먼저 포문을 열었지만, 이후 후반 22분 천안 파울리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장윤호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는 김포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MVP: 이동경(울산)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울산(3) vs (1)제주베스트11FW: 정재상(대구), 주민규(울산), 김승대(대전)MF: 주세종(대전), 이동경(울산), 정승원(수원FC)DF: 박철우(수원FC), 안톤(대전), 김태한(수원FC), 윤일록(울산)GK: 조현우(울산) MVP: 브루노 실바(서울E)베스트 팀: 서울E베스트 매치: 천안(1) vs (2)김포베스트11FW: 마테우스(안양), 이코바(서울E), 야고(안양)MF: 브루노 실바(서울E), 리영직(안양), 장윤호(김포), 변경준(서울E)DF: 오스마르(서울E), 이한도(부산), 오인표(서울E)GK: 박대한(충북청주)김희웅 기자 2024.04.29 16:29
프로축구

‘수원 경기=흥행 보증수표’ K리그2 평균 관중 86.7%↑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관중 동원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K리그2의 평균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6.7%가 상승했는데, 수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주간 브리핑을 배포, 하나은행 K리그 8라운드까지의 평균 관중 기록·개인 기록·이적생·23세 이하(U-23) 선수 등의 소식을 전했다.눈길을 끈 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다. 지난해 총관중 300만 시대를 연 K리그1은 올 시즌 8라운드까지 평균 관중 1만20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1만1305명)보다 6.3% 증가한 수치다.K리그2는 평균 관중 4682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86.7% 늘어났다. 지난해 K리그2 8라운드까지의 평균 관중은 2508명이었다.K리그2의 관중 훈풍의 중심에는 수원이 있다. 수원은 올 시즌 치른 리그 홈 4경기에서만 총관중 4만2665명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1만666명에 달한다. K리그1 구단들과 견줘도 전체 6위에 해당한다.올 시즌 K리그2 단일 경기 관중 기록 부문 톱10 중, 수원이 포함된 경기는 8경기다. 수원이 충남아산과 만난 홈개막전에는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기록(1만4196명)이 쓰였다. 열띤 원정 응원 덕분에, 타 구단 관계자들도 수원과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홈·원정을 가리지 않는 수원 팬들의 열정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지지대 더비’에선 1만2323명의 관중이 모였다. 이는 2013년 창단한 안양 구단의 공식전 최다 관중 신기록이었다. 그간 안양의 최다 관중 기록은 2013 코리아컵 32강 수원과의 기록한 1만1724명이었는데, 이 기록이 11년 만에 깨진 바 있다. 해당 경기에서 수원은 안양을 3-1로 제압,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2 선두에 올랐다. 과거 라이벌로 유명한 두 팀의 경기는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꼽혔다.김우중 기자 2024.04.23 15:51
프로농구

여자농구, 새 시즌부터 일본 선수들 뛴다…아시아쿼터제 도입

여자프로농구가 새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도입 첫 시즌엔 일본 국적 선수들만 선발 대상이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일본여자프로농구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다. 6월 중 트라이아웃을 거쳐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구단별 최대 2명까지 선발할 수 있지만 출전은 1명만 가능하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는 대신 매달 1000만원이 지급된다.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박진영 KB국민은행 단장, 김광재 신한은행 단장, 김창근 하나은행 단장, 노종근 BNK캐피탈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다.김명석 기자 2024.04.17 12:04
국가대표

황선홍호 우려가 현실이 됐다…배준호마저 차출 불발, 유럽파 3명 제외

우려는 현실이 됐다. 황선홍호가 배준호(21·스토크 시티)마저 없이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소속팀 반대로 차출이 무산된 유럽파 사례는 배준호가 세 번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옴에 따라 최강민(울산 HD)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황선홍호는 앞서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포드)에 이어 배준호마저 빠진 채 올림픽 최종예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당초 최종 엔트리 23명 중 4명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렸지만, 정작 현재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 유럽파는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유일하다. 배준호 등 3명은 모두 소속팀이 차출을 거부했다. 이번 대회는 소속팀의 선수 차출 의무가 없다.배준호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할 거라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배준호는 유럽 진출 이후 스토크 시티 에이스로 활약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 황선홍호에 승선해 경쟁력을 보여줬고, 결국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그러나 3부 강등 위기에 몰린 스토크 시티 팀 상황이 결국 배준호의 차출 무산으로 이어졌다. 스토크 시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강등권과 3점 차 20위에 처져 있다. 배준호가 차출되면 스토크 시티는 사실상 남은 3경기를 에이스 없이 치러야 한다. 배준호의 ‘차출 불가’가 결정된 배경이다. 결국 지난달 29일 공개됐던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는 유럽파 차출 확답을 전혀 받지 못한 상황에서 발표부터 이뤄진 엔트리인 셈이 됐다. 팬들 사이에서 배준호의 최종 엔트리 포함 자체가 화제가 됐던 것 역시 강등 위기에 몰린 스토크 시티 구단으로부터 극적으로 차출 협조를 받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엔트리에 포함됐던 양현준과 김지수의 차출이 무산되면서 불안감을 키웠고, 결국 배준호마저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기대가 컸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과 실망감도 클 수밖에 없다.최종예선을 앞둔 황선홍호 구상도 꼬이게 됐다. 당장 유럽파들이 3명이나 빠지면서 전력이 약화된 데다, 대체 발탁된 선수들의 소집 시기마저 제각각이라 얼마나 빨리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차출 협조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 KFA의 행정력은 물론, 자체적으로 데드라인을 정해 엔트리를 빠르게 확정하기보다 소속 구단 회신만 기다리다 부랴부랴 대체 선수를 부른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배준호의 차출 무산이 확정되고 최강민이 대체 발탁되면서 황선홍호는 대회 첫 경기 이틀을 앞두고서야 처음으로 23명이 다 모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조 1, 2위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토너먼트를 통해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4위는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8강 이하에서 탈락하면 파리 올림픽 출전은 무산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 골키퍼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수비수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미드필더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 강성진(이상 FC서울) 엄지성(광주FC) 김민우(뒤셀도르프·독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홍윤상, 김동진(이상 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 최강민(울산HD)- 공격수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제외 :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김명석 기자 2024.04.14 11:33
국가대표

황선홍호, 에이스 배준호까지 못 온다…양현준·김지수 불발 이은 악재의 연속

그야말로 악재다.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차출이 최종 불발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오전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옴에 따라 협회는 최강민(울산 HD)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배준호는 명실상부 황선홍호의 에이스다.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 경기 조율 능력을 뽐내며 황선홍호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달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배준호 차출 여부는 황선홍호에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나 우려하던 차출 문제가 터지면서 큰 고민을 안게 됐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의 최근 상황이 좋지 않았던 터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스토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도 강등권에 머물면서 배준호를 쉽사리 놔줄 수 없는 실정이었다. 무엇보다 스토크 입장에서는 차출에 응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 팀 상황과 맞물려 에이스 노릇을 하는 배준호를 황선홍호에 보낼 수 없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2024 파리 올림픽 직행을 노리는 황선홍호에는 ‘악재’다. U-23 대표팀은 선수 차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앞서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퍼드)의 차출이 불발,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와 김동진(포항 스틸러스)을 대체 발탁한 바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은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만약 4위로 대회를 마치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 티켓의 주인을 가려야 한다. B조에 속한 황선홍호는 오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19일에는 중국, 22일에는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에 임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GK : 김정훈(전북 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 아산)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 상무) 서명관(부천FC)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 HD)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최강민(울산 HD) 김민우(뒤셀도르프·독일)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 강성진(FC서울)FW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 상무) 김희웅 기자 2024.04.14 09:27
국가대표

[공식발표] 황선홍호 정상빈, U-23 아시안컵 하루 전 합류 전망

황선홍호의 또 다른 해외파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합류 일정이 확정됐다. 그는 첫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후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된 정상빈이 15일 카타르 도하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U-23) 입장에선 호재다. 황선홍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들의 본 무대는 오는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4위로 마칠 경우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이번 U-23 아시안컵의 최대 변수 중 하나는 해외파의 합류 여부였다. 4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다. 때문에 황선홍 감독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전지훈련 뒤 해외 구단을 직접 방문해 차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본 대회에 앞서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는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합류가 불발됐다. 대신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와 김동진(포항 스틸러스)이 발탁됐다.주축으로 활약한 해외파들의 이탈은 악재다. 하지만 정상빈은 일단 소집이 확정돼 본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다. 김민우(뒤셀도르프) 역시 지난 6일 황선홍호에 문제없이 승선했다.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중국·UAE와 묶여 험난한 일정을 앞뒀다. 대회는 15일 개막하는 데, 한국은 17일 UAE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어 19일 중국·22일 일본 순으로 맞붙는다. 정상빈의 입국 시기를 감안하면 조별리그 첫 경기 하루 전에야 선수단 합류가 이뤄진다. 대회에선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남은 변수는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합류 여부다. 배준호의 스토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강등권(22~2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기준 순위는 18위(승점 46)이지만, 22위 버밍엄 시티(승점 42)와 격차가 적어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배준호는 2·3월 스토크 이달의 선수상을 싹쓸이한 에이스인 만큼, 그의 차출에는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배준호의 차출 협조 소식이 현지에 전해졌을 때, 스토크 지역 매체는 그의 발탁 소식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 바 있다.한편 황선홍호는 사상 최초의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GK : 김정훈(전북 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 아산)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 상무) 서명관(부천FC)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 HD)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배준호(스토크시티·잉글랜드) 김민우(뒤셀도르프·독일)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 강성진(FC서울)FW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 상무)김우중 기자 2024.04.09 16:48
국가대표

“협의했다”고 했지만…연이은 차출 불발, 황선홍호에 쏟아진 악재

황선홍호의 사상 첫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에 ‘차출 난항’이라는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오전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인에 포함됐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소속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왔다. KFA는 김동진(포항)을 대체 발탁했다”라고 발표했다. 김동진은 같은 날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황선홍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U-23)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두바이에 입성했다. 현지에서 마지막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는 일정이다. 황선홍호가 누빌 무대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다.축구계가 이 대회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때문이다. 한국 축구는 지난 대회까지 무려 9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이는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 한국이 파리 올림픽에 직행하기 위해선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PO)를 거쳐야 한다. 이번 AFC U-23 대회의 관심사 중 하나는 유럽파의 차출 여부였다. 대회가 열리는 4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은 차출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지난 3월 황선홍 감독은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다수의 해외파를 포함했다. 이유가 있었다. 황 감독은 당시 “지난 2월 튀르키예 전지훈련이 끝난 뒤, 유럽 구단들에 직접 방문해 차출 요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4월 본 무대를 위한 밑 작업이 이뤄졌다는 의미였다.덕분에 해외파 김지수·배준호(스토크 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양현준(셀틱)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었다.그런데 황선홍 감독의 공언에도, 차출 난항이라는 변수는 이어졌다. 가장 먼저 지난 5일 셀틱 구단의 거부로 양현준 차출이 불발됐다. 대신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가 발탁됐다. 이번에는 김지수마저 이탈하는 악재가 겹쳤다.양현준과 김지수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한 선수들이다. 황선홍호의 주축으로 활약한 이들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밖에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준호 역시 지각 합류하거나, 차출이 불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애초 지난달 스토크 현지 매체에서도 배준호의 차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토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18위(승점 46)로, 강등권(22~24위)과의 승점 격차가 4에 불과하다.황선홍호 입장에선 더 이상의 차출 불발이 없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중국·UAE와 묶여 험난한 일정을 앞뒀다. 대회에선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황선홍호는 17일 UAE·19일 중국·22일 일본 순으로 맞붙는다.선수들은 출국 전 KFA를 통해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로 입을 모았다. 이들이 사상 최초의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GK : 김정훈(전북 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 아산)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 상무) 서명관(부천FC)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 HD)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배준호(스토크시티·잉글랜드) 김민우(뒤셀도르프·독일)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 강성진(FC서울)FW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 상무)김우중 기자 2024.04.08 14:25
국가대표

김민우 해외파 첫 합류…‘전훈지 UAE 도착’ 황선홍호, 6일 첫 훈련 돌입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앞둔 황선홍호가 아랍에미리트(UAE) 훈련캠프에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AE 두바이 팀 숙소에 도착한 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 첫 훈련을 돌입한다. UAE는 결전지 카타르 입성 전 황선홍호가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는 전지훈련지다.소집 첫날 훈련에는 국내(이천)에서 소집훈련을 이어가던 국내파 18명 중 부상 치료 중인 백상훈(FC서울)을 제외한 17명, 그리고 양현준(셀틱) 대신 대체 발탁된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 해외파 중에는 가장 먼저 황선홍호에 합류한 김민우(뒤셀도르프) 등 19명이 참여한다.당초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백상훈은 무릎 부상 여파로 우선 국내에서 치료를 받다 회복 상태를 보고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대한축구협회 설명이다.또 다른 해외파인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김지수(브렌트포드)는 합류 여부나 시기가 미정이다. 엔트리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경우 소속팀이 차출을 반대하면서 결국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각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해외파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황선홍호에 합류한 김민우는 지난달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은 뒤, 이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예선 최종 엔트리까지 승선했다. WAFF U-23 챔피언십에선 4-2-3-1 전형의 중원에 포진했다.황선홍호는 이날 첫 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시작한 뒤 오는 10일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한다. 이후 오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8강에선 카타르와 호주, 요르단, 인도네시아가 속한 A조 팀들과 격돌해 4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1~3위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고, 4위는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024 AFC U-23 아시안컵(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명단-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지수(브렌트포드·잉글랜드),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 강성진(이상 FC서울), 엄지성(광주FC), 배준호(스토크시티·잉글랜드), 김민우(뒤셀도르프·독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 FW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김명석 기자 2024.04.06 15: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